NBA 정규시즌 스케줄 수립부터 개막까지
NBA 사무국에게 가장 바쁜 시기는 바로 여름이다.
다가올 시즌의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. NBA 는 미국과 캐나다의 30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정규 시즌만 25주간 82경기를 치른다.
또한 아시아(홍콩 및 필리핀), 아프리카, 중국, 캐나다 등지에 총 7개의 현지 사무국을 두고 있다. 손오공TV바로가기
팬들과 흥행에 철저히 초점을 맞춘 스케쥴 편성
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, NBA 의스케쥴 편성은 무척이나 치밀하다.
한마디로 팬들의 흥미를 돋국에 충분한 요소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. 크리스마스 특집 트리플-헤더경기만 봐도 잘 알 수 있다.
크리그마스에는 클리블랜드-올랜도/댈러스-세크라멘토/LA 레이커스-휴스턴 등 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들이 총출동했다. 르브론과 트레이시 맥그레디, 샤킬오닐과 야오밍의 대결은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를 뜨겁게 달구곤 했다. 실시간축구보기
이러한 스케쥴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?
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마련되어야 하는데, 어쩌면 NBA 우승팀을 가려내는 일보다도 중요한 일일지도 모른다.
리그 운영본부는 각 구단들로 하여금 매년 3월까지 그들 프랜차이즈가 이용하고 있는 홈구장의 이용 가능한 스케쥴을 대략 50-60회 정도 정리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.
이런 식으로 각 구단으로부터 홈구장 사용 가능한 날을 통보 받으며 운영본부는 모든 팀들이 각각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합리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스케쥴을 짜 맞추기 시작한다.
이는 결코 쉽지 않다.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 시차가 어긋알 수도 있기 때문이다. 때문에 리그는 < TIME ZONE CONSIDERATION > 이라 하여 한 팀이 하루에 TIME-ZONE 을 두 번 이상 지나지 않도록 배려하여 스케쥴을 조정한다. 손오공티비
겪어본 이들은 알겠지만 동 – 서부를 왔다갔다하며 시차에 적응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.
그것을 NBA 선수들은 많게는 일주일에도 서너차례 이동하는 일을 몇달간 반복해야 하기에 TIME-ZONE 을 맞춘는 일은 가장 어려운 일이라 전해진다.
이렇게 스케쥴이 발표되면 각 구단은 여기에 맞춰서 훈련 날짜를 정하게 된다. 스포츠마케팅 공부하기
이것도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. 왜냐하면 원정 5연전, 7연전을 다니는 동안 연습 때 사용해야 할 체육관을 섭외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홈 프랜차이즈로 돌아가 그들의 시설을 사용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. 스포츠심리
구단이 하는 일은 이 뿐만이 아니다. 구단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가 바로 방송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지방 방송사와 손을 잡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.
뉴욕, 시카고 같은 대도시에서부터 멤피스, 유다 등 규모가 작은 도시까지 저마다 방송사와 특정 홈 경기, 혹은 전 경기 중계권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.
또, 치어리더를 비롯해 홈 경기 이벤트에 출연할 연예인 및 이벤트 팀을 미리 섭외해놓는것도 오프 시즌 중에 이뤄지는 것이다. 당구배우기
한편 NBA 에서 스케쥴을 조정하는데는 선수 노고가 상당부분 간섭을 하게 되어있다.
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선수들에게 농구를 하는 일은 하나의 업무이자 노동이기 때문에 무리한 혹은 부당한 스케쥴로 몸을 혹사당하는 일을 막고자 함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.